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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불황에···전국 2분기 광공업생산·수출 감소
반도체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 2분기 전국 14개 시도에서 광공업 생산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2분기보다 7.4% 감소하면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전자부품의 생산 감소 폭이 -19.0%로 가장 컸고, 화학제품, 고무·플라스틱도 -16.0% 생산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8% 늘었고, 수출도 3분기 연속 감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