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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녀 고용률 15.56% 격차···OECD 38개국 중 8위
국내 여성 고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남녀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8개국 가운데 8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OECD 기준 고용률 통계에서는 한국의 올해 2분기 고용률은 남성 76.92%, 여성 61.36%로 집계돼 남녀 차이는 15.56%포인트(p)였다. 이는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튀르키예(36.32%p), 멕시코(29.55%p), 코스타리카(26.01%p), 콜롬비아(24.08%p), 그리스(17.95%p), 이탈리아(17.92%p), 칠레(16.32%p)에 이어 8번
여성 고용률 2030서 양극화 현상
20대 여성 고용률이 지난 2011년부터 남성을 추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규취업을 중심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이 빠르게 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30대를 넘어서면서 여성의 고용률은 급락한 반면 남성 고용률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이 여성 고용률 정체를 초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20~29세의 여성 고용률은 58.8%로 남성(57.3%)보다 높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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