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한솔그룹 조성민 상무, 부사장 승진···3세경영 본격화
범삼성가(家)인 한솔그룹이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성민 한솔제지 친환경사업담당 상무가 한솔홀딩스 사업지원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신임 부사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장녀인 고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의 손자다.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조 신임 부사장은 2016년 한솔홀딩스에 입사했다. 2019년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로 이동했으며, 2021년 임원으로 승진한 뒤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