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아삭한 봄의 맛’···진도 봄동 ‘인기’
겨울 추위 속에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진도 봄동이 산뜻하고 개운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겨울철 대표적 농산물 진도봄동(떡배추)은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러워 맛이 좋다.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진한 향이 나 겨우내 잃은 입맛을 살리는 것은 물론 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달콤한 봄동은 한 해가 시작되는 1월부터 3월이 최고 전성기로 제철 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