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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저가 신차·로보택시 장담'에 테슬라 주가 12% 급등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크게 악화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저가 신차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개발이 진척되고 있다고 밝힌 뒤 주가가 급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06% 오른 162.1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때는 16.1%(167.9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주가 낙폭이 42%에 달했지만, 이날 반등하면서 연중 낙폭이 35%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