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권,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내부통제 강화' 빈 수레
또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몇 년간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에 힘을 쏟고 있지만 대형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은행권은 오는 7월 '책무구조도' 도입 등으로 내부통제를 촘촘히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직원 개인의 일탈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회의적 시각도 적지 않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금융사고 때문에 은행을 향한 신뢰는 곤두박질 치는 모습이다. 우리은행 횡령서부터 농협은행까지…끊이지 않는 사고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