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홍콩 ELS發 후폭풍···금융지주 실적 최대 40% 빠진다
시중은행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이 본격화되며 올해 1분기 금융지주 실적에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를 제외하고는 4대 금융지주 중 순이익이 1조원을 넘기는 곳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은 3조7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조9020억원 대비 1조1090억원(22.6%) 줄어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