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2조 클럽' 메리츠금융···김용범 "조직 정치판 되면 인재 떠나"(종합)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이 2023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조직개편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지분 100%)로 편입시키고 지주회사에 운용부문과 부채부문을 신설해 지주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그러면서 김용범 부회장을 그룹부채부문장에, 최희문 부회장은 그룹운용부문장에 선임하고 각 계열사의 후임 최고경영자(CEO)는 내부에서 승진시켰다. 김용범, 조직개편 취지·첫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