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능형 로봇 개발기업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로봇산업 영위기업을 적극 발굴해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해외진출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을 로봇 개발‧제조기업뿐 아니라 우수 로봇을 생산현장에 도입하는 기업까지 확대함에 따라 첨단제조로봇을 활용하는 스마트공장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신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로봇산업진흥원은 우수 로봇 제조‧활용기업을 추천하고 신보는 보증비율(90%)과 보증료(0.2%p 차감) 등 보증조건을 우대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대출금리 인하 등 대출조건을 우대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산업진흥원, 하나은행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로봇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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