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본인의 투자 성향을 감안하여 안정 투자형, 균형 투자형, 수익 투자형으로 선택하여 3가지 유형의 분산투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각 유형별 목표 수익률은 7.84%, 9.27%, 10.84%이며 자동분산투자를 설정하면, 일반 투자자보다 5분 먼저 새로운 투자상품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원리금이 상환되면 5분마다 자동으로 재투자가 이뤄진다. 투자 만기는 12개월이며, 자동분산투자 단위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개인별 자금 상황에 맞춰 운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1만원으로 분산 단위를 설정하면 1000개의 투자 상품에 균등하게 분산이 진행되며, 매월 돌려받는 수익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돼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개별 상품을 선택할 경우 투자 단위는 기존과 동일하게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호성 CTO는 “P2P투자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3가지 유형으로 적용했다. 자동분산투자의 장점은 리스크가 효과적으로 헤지 돼 수익 안정성이 강화되는 것이 가장 크다. 더불어 근무시간에 번거롭게 접속하여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채권 공시를 매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자동 재투자를 통해 P2P투자자의 계좌에 잠들어 있는 수익률을 깨워주는 서비스가 자동분산투자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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