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부문에 출품한 ‘팔랑귀의 시계’로 수상
신 씨는 단편 부문에 출품한 ‘팔랑귀의 시계’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 ‘팔랑귀의 시계’ 는 성공에 집착하는 소녀 코끼리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의 판타지 소설로 동물 캐릭터를 통해 성공만 조명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신 씨는 “처음 도전한 판타지 장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상하게 돼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에 도전하겠다”며 “문학에 눈을 뜨게 해 주신 배봉기 교수님 등 광주대 문창과 교수님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우수 창작 소설과 유망 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50여 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스토리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원천 콘텐츠로써 출판 및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연계 사업 지원을 받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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