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설비와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신규 지원을 받는 기업은 ▲핸인핸 부평점 ▲수원굿윌스토어 ▲제주다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에덴복지재단 형원 ▲원주진로교육센터 ▲행복의 날개 등 7곳이다.
KDB나눔재단은 기업당 2000만~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지원기업 중 평가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씨오쟁이’ 등 3개 기업엔 각 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서는 지난 1·2차년도에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재단 측은 사회적기업이 갖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창호 KDB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DB나눔재단은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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