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자회사인 한라오엠에스주식회사가 환경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심재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 선정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단체와 개인이 참석해 열렸다.
환경정책, 환경경영, 환경교육,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주어지는 22개 부문 본상과 국회의장상, 국회환경노동위원장상, 환경부장관상 등 16개 부문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한라OMS는 환경분야 보유기술을 활용한 환경기초시설의 설계, 시공, 위탁운영을 일괄수행해오고 있는 환경전문회사로 국내외 시공분야의 22개 면허와 6건의 특허와 1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했다.
현재 폐기물과 방지시설 분야에 나주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비롯해 무주진안군, 창녕군, 연천군, 홍천군, 영동군 등 전국각지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설계, 시공했으며 현재 위탁운영 중이다.
하·폐수 분야에서도 부산영도를 비롯해 전국 30여 곳에 하, 폐수 처리시설 실적과 신재생에너지분야 폐열발전설비, 에너지자립화사업 및 토양오염 분야, 음식물분야에도 다양한 실적을 보유 중이다.
한편, 한라는 한라OMS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일본 메이덴샤와 세라믹 멤브레인 관련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와 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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