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비앤코, 2015년 임원인사···이해영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미래 혁신 주도할 임원 다수 중용

욕실 전문 기업 대림비앤코이 2015년 1월 1일자로 이해영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림비앤코는 201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이해영 부회장을 비롯한 201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해영 부회장. 사진=대림비앤코 제공

이번 인사에서는 위생도기 업계 12년 연속 1위로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한 ▲이해영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경영지원실 신태용 상무이사는 전무이사 ▲크리에이티브 본부 김종성 부장은 이사대우 ▲창원공장장 김성일 부장이 이사대우로 신규 선임되는 등 총 4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2008년 7월, 대림비앤코 부사장으로 입사한 이해영 부회장은 금융 및 위생도기 업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B2B 위주의 사업구조를 B2C로 확대, 재편하며 기업 가치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 부회장은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 경험을 통해 미래 신 성장 동력을 발굴, 사업모델의 업그레이드를 이끌 전망이다.

기업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 강화 도모를 위한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경영지원실 신태용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임명, 전략적 경영 지표 설정을 통한 기업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R&D 지원을 통한 위생도기 제품력 강화를 위해 전문 엔지니어를 중용했다. 크리에이티브 본부 김종성 부장이 이사대우로, 생산본부 창원공장장 김성일 부장이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대림비앤코 관계자는 “본 인사는 미래 성장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욕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욕실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선 기자 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