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 본보기집에 1만여명 넘게 몰려

용인역북 우미린 본보기집 전경.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지난 17일 문을 연 용인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 본보기집에 17~18일 2일간 1만여명이 넘게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역북 우미린센트파크는 지하2층~지상 34층 10개 동 총 1260가구가 분양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59㎡ 378가구, 75㎡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우미건설 박정훈 분양소장은 “5년만의 신규 분양과 전세가 상승등으로 용인 처인뿐만 아니라 인근 동백지구, 수원, 기흥, 분당에서도 내집마련을 하려는 많은 방문객들이 본보기집을 찾았다”고 말했다.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주부를 위한 설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주방은 모든 가구에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된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두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용인 역북지는 2013년에 개통된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중에 있다.

분양 가격은 3.3㎡ 당 평균 약 940만원대로 예정돼 있고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