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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지원

임실군,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지원

등록 2018.04.26 17:26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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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가져

임실군이 위기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1388 청소년지원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임실군은 26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임실군,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지원 기사의 사진

1388 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군민이 참여하여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 참여 조직으로 구성됐다.

발견·구조 분야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총 10개 기관·업소가, 의료·법률 분야에는 법률사무소, 약국 등 2개 업소, 복지 분야에는 마트, 식당, 사회단체 등 18개 기관·단체, 상담·멘토 분야에서는 임실교육지원청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심민 임실군수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지원단장 임명, 정기회의 및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장으로는 이정소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무국장이 추대되었으며, 정기회의에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사업내용과 1388 청소년지원단의 역할 및 구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 진지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실군은 앞으로 위기청소년, 학업중단 청소년, 사각지대 놓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안정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계도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유해한 환경으로 보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줄 1388 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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