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이금섭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제천연주단의 ‘수제천’으로 무대를 연 후 키르키즈스탄 민속앙상블‘아젬’의 민속음악 연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영자 회장은 “이번 공연은 키르키즈스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민속앙상블 ‘아젬’을 초청하여 민족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연이었으며,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유진박의 바이올린 연주와 수제천의 협연을 통해 수제천이 시민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수제천보존회는 1996년 수제천 연주교실을 시작으로 올해로 23년째이다.
현재 정기연주회 및 국제민족음악교류제, 찾아가는 수제천연주교실 운영과 서울, 경남 마산, 경북 성주, 전남 강진, 영암 등 전국 각지 초청공연,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공연, 동학기념제, 정읍사문화제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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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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