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생태관광,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해양치유생태관광, 문화정책 사업 중 모범 사례로 선정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이 지난 25일 미래먹거리로 추진하고 있는 완도해양치유생태관광,이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정책 분야 공약을 수집 평가하고, 공약 이행실태를 파악해 문화정책 분야 전문 메니페스토 실행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 우수문화 정책수립을 통한 국가 문화발전을 견인하고자 제정됐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 분야에 대한 공약 총 2,055건을 평가했다.

‘해양치유생태관광’은 군정방침인 ‘생태중심 문화관광’에 미래성장 동력인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자연 환경 속에서 해양 기후, 해풍, 해조류, 갯벌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신우철 군수는 “올해가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인 만큼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오래 머무르다 가고 싶은 세계적인 휴양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문화 분야 공약으로 원교 이광사 문화거리 조성과 이순신과 진린 장군의 선양사업, 가리포진 자원화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