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지정서 교부 및 성공적 사업추진 우수사례 공유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전남형강소기업 선정기업 임직원 및 사업추진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17~2018년 기존 강소기업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우수사례 공유, 중소기업 산업현장 애로사항 논의, 강소기업 지정서 교부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강소기업 모집공고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선정평가를 한 결과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곡성, 고흥, 보성, 화순, 무안, 함평, 장성, 완도 등 전남 13개 시군에 위치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2020년까지 총예산 32억원(도비,시군비)이 투입되는 전남테크노파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아 독자적 기술력 제고와 미래 성장 기반을 갖춘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라남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전라남도와 시군에 감사드린다”며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역량을 총동원하여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2년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전남형 강소기업 20개사는 매출액 11%, 고용 15.6%, 수출 11.9% 등이 각각 늘어났다. 특히, R&D투자는 89.5%로 증가하고 지식재산권 확보가 119%로 증가하는 등 기술기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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