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전략팀 구성···‘예방에 총력’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특별 방역 활동 모습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4일 특별 방역을 실시하며 호텔 차원의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호텔 방문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식음료 업장, 피트니스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물품인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요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체크인 시 고객에게 간단한 질의를 통해 최근 여행 국가·도시·경유지를 확인하고,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의심 증세를 보이는 고객은 가까운 지역 거점 병원으로 안내하며 보건당국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호텔 출입 고객의 빠른 체온 측정을 위해 열 화상 감지 카메라도 운용 중이다.

호텔에서 사용하는 이불 등의 린넨류는 세탁 시 소독을 통해 위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호텔 인사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예방책과 대응 수칙을 숙지하게 하고 있다.

고객 대면 직원 전원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 고객을 접객하고, 비대면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여 고객-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직원 간의 확산도 예방한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전략팀장은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매일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예방 수칙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체크하는 중”이라며 “코로나 확산 방지와 호텔 방문객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