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SK스토아몰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문자(SMS)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결제 후 상대방에게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선물이 전달된다. 받는 사람이 직접 주소를 입력하면 제품이 발송된다.
SK스토아는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전 상품(직구 및 무형상품 제외)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기상품을 선물 용도에 따라 카테고리별·브랜드별·가격대별로 나눠 고객에게 추천해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 사람에게 여러 개의 선물을 한 번에 전달하고 싶어도 하나씩 나눠서 전달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했다. 여러 개의 상품을 선물 꾸러미처럼 한꺼번에 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물 조르기 기능, 컬러, 사이즈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 기능과 다양한 문자 템플릿, 이미지를 추가한 메시지 전달 기능도 추가했다.
상품 구색도 다양화했다. 지난달 26일부터 SK스토아몰에는 백화점 카테고리도 오픈했다. AK백화점 및 뉴코아 입점 브랜드 상품들을 SK스토아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백화점 상품들만 따로 검색하고 인기 상품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백화점 상품들 역시 ‘온라인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SK스토아는 향후 더 많은 백화점들과 협업해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고 SK스토아몰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SK스토아는 앞으로도 선물하기 전문관, 백화점 전문관 등 차별화된 전문관 카테고리 개설과 상품 수를 지속 확대해 상품 접근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