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륙관광비행·따이궁 회복으로 매출 상승
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면세점 매출은 1조4347억 원으로 전월 1조1687억 원 대비 22.76%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은 1조367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78%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5만1282명으로 전월보다 16.43% 증가했다.
내국인 매출은 673억 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22.36% 상승했으며, 내국인 이용객수는 50만7246명으로 전월보다 22.52% 늘었다.
작년과 달리 올해 면세업계에서는 매출 회복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매출 7271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해 3~4월 대비 올해 동기간 매출이 20% 늘었다.
무착륙관광비행 활성화와 중국 보따리상 증가, 백신여권 도입 등으로 올해 면세업계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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