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광주지사, 동구 사회복지기관 2곳에 기부금 전달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빛고을종합복지관에 기부금 1500만원 전달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 및 급식환경 개선에 사용

마사회 광주지사 정지련 지사장(왼쪽)이 임택 동구청장(오른쪽)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는 지난 15일 동구에 위치한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빛고을종합복지관에 전달해 달라며 기부금 1500만원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동구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정지련 마사회 광주지사장, 이종석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배용태 빛고을종합복지관장, 하미재 복지환경국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키오스크 체험교실 운영과 도시락배달, 사랑의 식당 식기소독기 구입,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 및 급식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지련 지사장은 “코로나19로 마사회가 1년 7개월 동안 경마가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 본사에서 특별히 광주지사에 기부금을 배정해줘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조만간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면 더 적극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광주지사는 작년 2월부터 경마가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도 올해 동구지역 돌봄이웃 마스크 지원, 계림1동 경양마을 개미곳간 지원, 저소득 청소년 기살리기, 취약계층 결식 예방,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돌봄이웃 김장김치 지원 등 6천만 원을 동구 지역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