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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조규홍 복지부 신임 장관 취임···5개월만에 공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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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신임 장관 취임···5개월만에 공백 끝

등록 2022.10.04 21:59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9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9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하면서 윤 정부 출범 이후 다섯달 가까이 장관 공석 사태를 겪던 복지부가 제대로 된 진용을 갖추게 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국회가 오늘 오후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윤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합의 처리했다. 복지위는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이로써 교육부 장관을 제외하고 전 부처 장관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 신임 장관은 5일자로 공식 취임해 취임사를 발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하며 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조 장관의 취임으로 지난 5월 10일 윤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계속됐던 초유의 복지장관 공백 사태는 끝이 나게 됐다. '아빠찬스' 논란 등으로 낙마한 정호영 후보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다가 물러난 김승희 후보자 이후 3번째 후보자가 '후보자' 꼬리표를 뗀 것이다.

조 장관이 기재부 출신 '예산통'인 만큼 정부가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강조하고 있는 연금 개혁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 앞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에 대비하며 일상회복을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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