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감사한 마음 있었지만 전하지 못한 사연 선정
이번 프로젝트는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사업으로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평소 감사한 마음은 있었지만 전하지 못한 사연들을 접수해 최종 58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가족, 친구, 선생님, 목사님, 군수님, 후원자님, 원장님 등 다양한 사람들이 포함됐다.
무안초 6학년 최 모 학생은 "무안읍 불무공원에 물놀이장이 설치돼 여름에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복초 5학년 박 모 학생은 무안사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으로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센터장님, 선생님들과 함께 편하게 잘 이용할 수 있도록 1호점을 만들어 주신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편지를 썼다. 또 "무안군에 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 군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군수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바쁘다는 핑계로 고맙다는 말을 잊고 사는 요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의 대부분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채워져 간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 같다"며 "주변을 배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인성이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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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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