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업무협약···온라인 신청과 카드 발급 및 관리 등 지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 지역 청년들에게 연 최대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라남도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 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28세(1995~2004년 출생) 청년으로,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단,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지원금 11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원만 지급된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신청 가능하며, 전라남도 광양·나주·목포·순천·여수시 거주자에 한해 광주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웹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하여 오는 4월 초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및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을 통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발급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22년에 이어 올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우에는 광주은행에서 기존에 발급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에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유동구 카드사업부장은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전남지역의 취약한 인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외에도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과 카드 발급 및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주은행을 통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발급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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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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