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템포 신제품 '입는 오버나이트'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팬티형으로 설계된 입는 오버나이트는 안심하고 숙면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며 여성들의 장바구니를 점령했다.
이 제품의 사용성이 꼭 잠들 때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2세 안팎이다. 첫 생리 연령이 점점 빨라지는 만큼 생리 용품 사용을 어려워하는 소녀들도 많아졌다. 생리대를 제대로 부착하지 못하거나 생리량에 걸맞은 제품을 고르지 못해 옷에 생리혈이 묻어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입는 오버나이트는 아이들이 다양한 생리 용품에 적응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사용하기 좋은 대안이 된다. 생리량이 많은 날이나 활발한 신체 활동이 예정된 때에 착용하며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는 것이다.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는 46㎝의 방대한 커버리지에 다리와 맞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장벽을 설계해 앞샘, 뒷샘, 옆샘까지 원천 방어한다. 100% 유기농으로 커버를 설계해 까다로운 기준으로 평가하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기도 했다. 커버 속 흡수체까지 나무에서 추출한 섬유질인 면상 펄프로 채워 여리고 예민한 소녀들의 피부를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다.
입는 오버나이트는 출산 직후의 여성에게도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출산 후 배출되는 오로를 관리하는 데 제격이다. 오로는 출산 후 자궁에 남아있던 불필요한 잔여물이 배출되는 것을 뜻한다. 보통 분만 후 3~4주 기간 지속되는데 배출되는 양이 일반 생리보다 많아 산모 패드를 자주 갈아주며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는 오버나이트를 산모 패드로 활용할 땐 착용감을 꼼꼼하게 비교하도록 한다. 아랫배가 너무 조이진 않는지, 피부의 답답함이 느껴지진 않는지 등을 살핀다.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는 59개 플리츠 밴드로 어떤 체형이든 꼭 맞게 착용할 수 있다. 속옷 사이즈 90부터 110까지의 체형을 모두 힘 있게 잡아줘 흘러내릴 걱정이 없다. 힙 커버는 얇은 폴리우레탄 소재를 고무 스트링으로 탄탄히 엮어내 안정감 있으면서도 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한편,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는 동아제약 공식 몰 디몰을 비롯해 H&B스토어, 전국 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