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 감소했으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2968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계약서비스마진(CSM)에서 창출된 CSM 상각이익 증가 등으로 개선됐다. 투자손익은 지난해 일회성 이익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이자·배당 등 경상수익 증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CSM은 전년 상반기 말 6조881억원 대비 0.74% 늘어난 6조133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별도기준)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상반기(6597억원) 대비 6.81% 증가한 7047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리 변동성을 활용한 장단기 채권교체 매매와 경쟁력 있는 채권·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보유수익률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장기채 투자를 통한 자산듀레이션 확대에 주력함으로써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 축소 등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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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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