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소재, 녹색성장 및 환경 분야 혁신적 탄소중립 기술로 주목 받아
아이디어(예비창업자)와 스타기업(7년 미만 창업기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290팀이 참여하였고, 그리네플이 스타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네플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제로 웨이스트 탄소중립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제안했고, 해당 기술은 녹색성장 및 환경분야에서 혁신적인 탄소중립 기술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리네플의 기술은 폐바이오매스에서 헤미셀룰로오스와 리그닌을 회수하고, 이를 해중합 과정을 통해 마이크로 크리스탈린 셀룰로오스(MCC)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유기성 폐수로부터 열에너지와 물을 회수하여 재이용하는 MCC 청정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환경과 자원의 순환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형술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공학부 정교수이자, 탄소중립 순환경제학회(ACCE) 회장으로서 그리네플의 연구 및 사업화를 이끌고 있으며, 그리네플은 2023년 팁스, 2024년 초격차 1000+와 한국전력 에너지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ENTECH은 그리네플이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녹색성장 및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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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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