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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광양제철소, 섬진강 '자전거 길 지킴이 활동' 실시

로컬뉴스 호남

광양제철소, 섬진강 '자전거 길 지킴이 활동' 실시

등록 2024.11.06 16:08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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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부 봉사단, 부유물 및 쓰레기 수거로 섬진강 자연환경 보존

광양제철소 열연부 직원들이 5일 섬진강변 자전거길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광양제철소 열연부 직원들이 5일 섬진강변 자전거길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열연부가 지난 5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섬진강 자전거 길 지킴이 활동'을 통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광양 망덕포구와 오추마을 사이 섬진강변에서 진행된 자전거 길 지킴이 활동에는 열연부 직원 25명이 참여했다.

광양제철소 열연부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섬진강 자전거 길 지킴이 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섬진강변 부유물 수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섬진강 자전거길은 섬진강 휴게소와 고속버스 환승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열연부 직원들이 꾸준히 자전거 길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며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칡넝쿨로 인해 자전거 길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열연부 직원들은 칡넝쿨 제거작업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자전거 라이더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섬진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상태계 보존에도 앞장서고 있다.

열연부는 각 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네잎클로버 봉사단과 물안개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열연부 봉사단들은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인 선유마을과 대지마을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 지역 어린이집 도색 ▲ 장애인자립센터 방진망 수리 ▲ 어르신 목욕봉사 ▲ 광양시와 함께하는 연합봉사활동 참여 등 다각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자전거 길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문병두 광양제철소 열연부 과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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