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7포인트(0.34%) 하락한 2473.75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14분 기준 개인이 56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방 압력을 방어하고 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 29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2.47%) 내린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 밖에 SK하이닉스(0.06%), KB금융(0.34%)도 하락세다. 반면 삼성전자는 100원(0.18%) 오른 5만60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0.31%), 셀트리온(0.92%), 기아(0.21%)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포인트(0.13%) 오른 684.25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주도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72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였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80%) 하락한 31만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1.04%, 0.42% 약보합세다. 또 리가켐바이오(1.01%), 휴젤(1.08%), 클래시스(0.22%) 등도 하락세다.
이와 달리 HLB는 1600원(2.28%) 오른 7만1900원, 리노공업도 3800원(2.22%) 상승한 17만47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43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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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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