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4 외국계 증권사, 공매도 수수료 2500억원↑···전체의 71%
4대 외국계 증권사(크레디트스위스증권·메릴린치증권·모건스탠리증권·UBS증권) 서울 지점이 지난 7년간 챙긴 공매도 수수료로 2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외국계 증권사를 포함한 전체 공매도 수수료의 71%를 차지하는 규모다. 15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는 ‘증권사 공매도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56개 국내 증권회사(외국계 포함)가 벌어들인 공매도 수수료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