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톺아보기
한화 필리조선소, 인수 2년차···'재무 정상화' 어디까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리조선소가 2년차에 접어들며 매출 성장과 생산 안정화를 이뤄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연간의 70%를 차지하고, 가동률도 90%대를 유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나 적자폭이 크게 줄었고, 순자산 결손도 6개월 만에 약 1485억원 감소했다. 수주잔고는 2조3432억원으로 급증했으며, 내년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하면서 확보한 약 30조원의 신규 대출여력 배분 논의를 내주 본격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금융권을 소집해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조정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연다. 지난 13일 발표된 부동산 금융종합대책 이후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첫 자리로, 금융회사별 대출여력을 얼마나 늘릴지와 구체적인 배분 기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



주린이 투자지침서
상한가 두 번이면 60% 상승?···가격제한폭에 숨은 계산법
국내 주식시장의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 거래일의 기준가격에 30%씩 적용되며, 연속 상한가나 하한가 발생 시 복리로 계산돼 누적 변동률이 단순 합산과 차이를 보인다. 신규 상장 주식은 첫날 공모가의 60~400% 범위에서 거래될 수 있어 가격제한폭이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초보 투자자는 실제 변동률 산출 방식에 유의해야 한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생명 목표주가 하향···밸류업 정책에 주목
증권사들이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엇갈리게 제시했다.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은 보유 지분 가치 하락과 밸류업 정책 미발표 등을 고려해 각각 44만원, 3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하나증권은 삼성전자 특별배당 수혜와 신계약 서비스마진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37만원으로 상향했다.
재계 IN&OUT
"하루 이자만 1억3000만원"···최태원, 9440억 현금 어디서 마련하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440억원 재산분할금 지급을 앞두고 SK실트론 지분 현금화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SK㈜ 주식 담보대출로 자금 공백을 메울 가능성이 부상했다. 실트론 지분 매각도 TRS 정산, 세금 등 차감 시 순현금 확보에 한계가 있어 직접 주식 매각보단 단기 차입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지급 지연 시 지연손해금 부담도 커진다.
야! 타 볼래
"덩치부터 남다르다"..폴스타3, 대형 SUV의 색다른 질주
폴스타3는 4.9m에 달하는 대형 차체와 낮은 루프 디자인으로 독특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영구자석 동기식 후륜 모터와 듀얼 챔버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즉각적인 가속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며, 680마력 퍼포먼스 트림의 역동성도 돋보인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성능 음향까지 두루 갖춰 장거리 운전자와 가족 단위 소비자 모두에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전기 SUV로 평가된다.
산업
시민단체 "석포제련소 카드뮴 최대 95.2% 기여 추정···오염퇴적물 정화조치 미뤄"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및 안동댐 인근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에 대한 정부와 시민단체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시민사회는 실질적인 정화 및 원상회복 조치 부재를 비판하며 공수처 고발 및 경찰 재수사를 촉구했다. 정부는 현장조사와 함께 필요시 영업중단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치킨 3대장, 뿌링클·허니콤보·황금올리브로 '경험' 전쟁 시작
bhc의 뿌링클, 교촌치킨 허니콤보, BBQ 황금올리브 등 대표 메뉴가 각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플래그십 매장과 조리 체험 등 브랜드 경험 경쟁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와 접점을 확장해 충성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ICT·바이오
K-게임, 서브컬처로 외연 확장···신작 앞세워 글로벌 공략
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게임 신작을 잇따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 엔씨, 위메이드커넥트, 네오위즈 등은 강력한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서브컬처 장르 기반 신작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확대와 IP 경쟁력 강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금융
오는 19일 금융당국 실무회의···30조원 신규 대출여력 배분 논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하면서 확보한 약 30조원의 신규 대출여력 배분 논의를 내주 본격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금융권을 소집해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조정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연다. 지난 13일 발표된 부동산 금융종합대책 이후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첫 자리로, 금융회사별 대출여력을 얼마나 늘릴지와 구체적인 배분 기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
증권
중소형 증권사, 상반기 실적 희비···증시 호황에도 명암 갈렸다
올해 상반기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이 증시 호황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보였으나, 각 증권사의 사업 구조에 따라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은 두드러진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으나 한화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 등은 IB·트레이딩 부진으로 정체 또는 수익 감소를 경험했다. 증권가는 하반기 증시 조정과 리테일 거래대금 감소로 중소형 증권사 실적 전망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
공급 속도전 펼치는데···도시정비법·공공주택법 등 줄줄이 계류
정부가 수도권에 23만가구 이상 추가 공급과 공공택지 착공 기간을 37개월로 단축하는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내놨으나, 주요 조치가 법 개정에 좌우된다. 전략환경영향평가 간소화,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정비사업 동의율 완화 등 핵심 정책들은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며 제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입법 지연 시 정책 효과가 늦춰질 전망이다.
경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미국행···대미투자·관세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의 대미투자 이행 및 추가 관세 조치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산업통상부는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합의에 따라 미국 내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구체적 협의를 진행 중이다. 미국이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기존 합의된 15% 관세율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항공·해운
전쟁에 배 더 돌아가는데···HMM·팬오션 웃은 '해운의 역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선박 우회 운항이 늘며 해운업계에 실질적 선복 공급이 감소해 운임이 상승했다. 그 결과 HMM과 팬오션 모두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비용 증가에도 운임 강세가 수익성 확대에 기여했으며, 두 회사는 각기 다른 사업 구조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운임 강세가 지속될지는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