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몸집 키운 ETF, 다음은 '질적 성장'···"연금·액티브로 체질 전환"
국내 ETF 시장이 상품 수 확대에서 장기 자산관리와 액티브 운용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에서 전문가들은 탈중앙금융, 비상장시장, 디지털 자산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기 자금 유입과 패시브 투자로 인한 시장 쏠림 문제가 지적됐으며, 기존 ETF의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금융당국이 M&A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정보를 주식 거래에 활용한 혐의로 금융전문가 그룹을 적발했다. 수사 중인 핵심 혐의자는 5명이며, 이들은 사모펀드와 상장사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년간의 조사 끝에 정보 공통망을 포착해 2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국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보 전달 수단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여의도TALK
"상한가 50%까지 풀어라"···수급 가뭄에 뿔난 동학개미
최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격제한폭을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는 주가 상승 시 변동성완화장치가 제동을 걸어 거래를 방해한다는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홍콩 등과 비교하여 한국의 가격제한 체계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가격제한폭 확대는 투자 선택권을 넓힐 수 있지만, 동시에 손실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 11년째 유지된 가격제한폭이 현재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지를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부테크 현장
호수·학교·초역세권 갖춘 '천안 아이파크 시티' 마지막 퍼즐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3·4단지 분양으로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60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 이 브랜드타운은 호수공원과 부성역(가칭) 초역세권으로 향상된 교통과 주거 편의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천안 산업단지의 배후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주거 디테일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스마트홈 IoT 기술로 특화됐으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IPO레이더
'중복상장 예외 1호' 덕산넵코어스 "2030년 매출 1747억원 목표"
덕산넵코어스가 중복상장 규제 강화 이후 첫 예외 사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모회사 덕산하이메탈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자금 조달을 통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주주 보호를 위한 현물·현금배당 계획을 밝혔으며, 모회사 주주들의 찬성을 받아 상장을 결정했다.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에서 매출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공모자금을 통해 사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직장人
"남 쫓겨나면 내 성과급 늘어?"···삼성 반도체 '오징어 게임' 된 주거비 논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부 직원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건으로 퇴사설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사업장 근무자 중 100명 이상의 지원금 수령과정을 조사 중이고, 익명 커뮤니티에는 퇴사와 성과급 증가에 대한 기대와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직원은 고의성이 없음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며,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이 있다.
산업
SK온, 美법인 재무구조 개선 위해 2조원 채무 인수
SK온이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의 15억달러 규모 외채를 인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2027년 1월과 2029년 1월 만기 사채의 원리금 지급 의무를 직접 부담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사채권자집회에서 발행인 변경 동의를 받는 조건이며, SK온은 내부 차입으로 전환하여 외부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유통
K쿠션 6억개의 힘···코스맥스, 로레알도 홀렸다
코스맥스는 국내외 브랜드에 누적 6억 개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공급하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부문에서 세계 최대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는 로레알과 함께 혁신 원료 및 제형 공동 개발에 나섰다. ODM을 활용한 대량 공급 구조로 다양한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진출을 돕고 있으며, 연구개발 비용을 증대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ICT·바이오
'U+카카오내비' 8년 만에 종료···LGU+·카카오모빌리티 제휴도 끝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제휴해 제공해온 'U+카카오내비'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티맵·카카오내비·네이버지도 등 플랫폼 사업자들이 이미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가운데 통신사가 별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흐름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U+카카오내비는 오는 30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U+카카오내비는 2019년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제휴로 출시된 서비스
금융
상반기만 6200억 샜다···AI도 못 막는 보험사기, 왜?
보험업계가 보험사기와 민원의 동시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6200억원에 달하며, 주요 유형은 손해보험에서 발생했다. 보험사들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응하고 있지만 데이터 분절과 의료정보 접근 제한으로 사전 예방엔 한계가 있다. 업계는 다양한 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증권
상법 개정으로 높아진 주주 눈높이···"기업분쟁 재판 전문화해야"
주주 보호를 위해 개정된 상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분쟁을 다루는 재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법관의 전문성 축적과 재판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별도 상사전문법원을 설립하거나 전담재판부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기업 소송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법관 인사제도 개편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공정한 법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부동산
하자 다발 업체 16곳에 LH 공사 42건···계약 지분 3조원 육박
공동주택 하자 판정을 다수 받은 건설사들이 최근 5년간 약 3조원 규모의 LH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하자 다발 업체 명단을 공개하지만, 실제 공공공사 입찰에서는 이력이 별다른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부승찬 의원은 하자 판정 이력을 심사에 반영하고 반복적 문제 업체에는 벌점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
美 PCE·고용 '빅위크'···고성장·고물가 속 연준의 선택은
미국의 고용과 물가 관련 주요 지표가 잇따라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용시장의 흐름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이 향후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9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표된다. TD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에 따르면 8월 헤드라인 PCE 물가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항공·해운
에어서울 다낭행 항공기서 보조배터리 추정 화재···승객 228명 탑승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려던 에어서울 항공기에서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의 신속한 진화로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항공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출발이 약 3시간 지연됐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서울 RS511편 기내에서 불이 났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21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22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화재는 한 승객이 좌석 아래에 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