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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경 엠디바이스 대표 "글로벌 시장 진출 시작, SSD 기술 혁신하겠다" IPO레이더
조호경 엠디바이스 대표 "글로벌 시장 진출 시작, SSD 기술 혁신하겠다"
"글로벌 시대, 글로벌 무대에 진출을 시작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더 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기술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SSD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조호경 엠디바이스 대표) 반도체 저장장치 전문기업 엠디바이스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엠디바이스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설계·제작 전문기업이다. SSD 설계부터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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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삼성증권, 주주환원율 50%로 상향···주가상승 모멘텀 될 것"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삼성증권, 주주환원율 50%로 상향···주가상승 모멘텀 될 것"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상향 계획을 내놓은 삼성증권을 두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7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5만9000원)보다 6000원(10.17%) 올린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477억원으로 추정치를 18%, 컨센서스를 5% 밑돌았다"며 "운용손익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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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에셋에 KB까지···자산운용사 제살깍기 ETF 수수료 인하 경쟁 삼성·미래에셋에 KB까지···자산운용사 제살깍기 ETF 수수료 인하 경쟁
연초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뜨겁습니다. ETF 시장 점유율 1위, 2위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특정 상품에 대한 총보수 인하를 선언한 가운데 중소형사인 KB자산운용사도 경쟁에 참전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운용사들도 '총보수 인하'를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케팅 측면에서 이만한 수단이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총보수를 인하했으니 투자 수익률 개선에 좋을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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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2년 연속 1억 달러 수출··· K-컬쳐 효과로 해외 성장 가속화 소주, 2년 연속 1억 달러 수출··· K-컬쳐 효과로 해외 성장 가속화
한국의 대표 주류인 소주가 2년 연속 1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K-푸드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소주의 해외 성장세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주류업계는 부진한 내수 시장을 넘어서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1억451만 달러(한화 약 1500억원)로,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2023년(1억141만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1억 달러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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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갤럭시 스마트폰 '삼성 월렛'에 볼보·폴스타 디지털 키 탑재
앞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볼보와 폴스타의 자동차 문을 열거나 닫고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 월렛' 애플리케이션 내 디지털 키 기능으로 볼보 EX90, 폴스타 3 등 볼보와 폴스타의 일부 차종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18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삼성 월렛 디지털 키로 작동이 가능한 차종은 일단 2개 차종으로 확정한 뒤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기능의 적용 지역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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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임종훈 이사, 한미사이언스 주식 192만주 매도···분쟁 종식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81%를 매각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지분을 추가로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8일 오후 장마감 이후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서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신동국 회장은 킬링턴 유한회사의 주식 100만주를 장외매수하는 내용의 주식거래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킬링턴 유한회사는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로부터 의결권있는 주
임종훈 이사, 한미사이언스 주식 192만주 매도···분쟁 종식 -
IT
네이버·카카오, 한경협 합류한다···20일 정기총회서 승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네이버와 카카오, 하이브 등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로 1968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이름을 바꿨다가 2023년 한경협으로 다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회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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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복현 "은행 최저생계비 부당압류 전수조사···1분기내 실태 파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시중은행의 최저생계비 부당압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으며 1분기 내 실태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출 연체 시 최저생계비는 압류할 수 없는데도 시중은행들이 부당 압류했다"는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은행권 정기 검사에서 다수 은행이 대출 연체 시 민법상 압류가 금지된 최저생계비까지 상계 처리한 사례를 확인했다.
이복현 "은행 최저생계비 부당압류 전수조사···1분기내 실태 파악" -
증권
금감원, 올해 정기검사 시작···KB·대신증권 진행
금융감독원이 KB증권과 대신증권의 정기 검사를 진행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KB증권과 대신증권에 정기 검사와 관련된 사전 통지서를 보낼 계획이다. 구체적인 검사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을 주기로 금융투자회사를 상대로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금감원은 2022년 미래에셋·한국투자·키움증권, 2023년 유안타·현대차증권, 2024년 교보·NH증권이다. KB증권은
금감원, 올해 정기검사 시작···KB·대신증권 진행 -
부동산
쌍용건설-KT, 분쟁 1년 만에 물가변동 특약 첫 재판···공사비 소송 도화선 조짐
공사비 추가 지급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KT와 쌍용건설이 재판에 돌입했다. 양사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분쟁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특히 KT는 다른 건설들과도 공사비 분쟁을 겪고 있어 소송전이 확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KT 판교 신사옥의 시공사 쌍용건설을 상대로 제기된 공사대금 171억원의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1차 변론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앞서 KT와 쌍용건설 간 소송에서
쌍용건설-KT, 분쟁 1년 만에 물가변동 특약 첫 재판···공사비 소송 도화선 조짐 -
ESG경영
한미家 분쟁 종식···남은 과제 '실적·신뢰 회복'
1년간 지속되던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가족간 봉합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던 디스카운트 요인이 제거될 거란 전망이 짙다. 다만 지배구조 강화, 주가 회복 등의 해결과제가 남아있다. 임종훈 대표 사임, 사내이사직 유지 여부 관심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은 지난 13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사임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이 자리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맡으며 경영권을 되찾았다. 그룹의 분쟁은 고(故) 임성
한미家 분쟁 종식···남은 과제 '실적·신뢰 회복' -
항공·해운
대한항공,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4월 18일부터 운항 시작
대한항공은 4월 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神戶) 노선에 매일 2회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 중 이 노선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한
대한항공,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4월 18일부터 운항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