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곡점 맞은 NXT
30% 한도 넘은 종목 수두룩···커지는 거래에 규제 '엇박자'
넥스트레이드의 일부 종목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30% 한도를 초과했고, 현대차는 100%를 넘었다. 기존 거래 한도 규제 유예가 다음 달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금융당국이 유예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유예 불발 시 거래 위축과 시장 혼란 우려가 제기되고, 법률 개정이 지연되면서 규제 리스크는 상존하고 있다.
중국 YMTC가 낸드플래시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며 내년에도 24.2% 증산을 예고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등 고부가가치 D램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낸드 증설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시장 점유율의 격차가 좁아질 수 있고, 신규 공급 증가가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낸드 시장 경쟁력 확보와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SSD 수요 대응이 국내외 업체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바이오, '3조 유증' 주가 급락에도 목표가는 그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단기 희석 우려가 커졌지만 증권가는 기존 성장 전망을 유지했다.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은 각각 목표주가 200만원, 205만원을 유지했고 다올투자증권은 210만원을 제시했다. 증권가는 폴리펩타이드 인수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자금 확보라는 점에 주목했다.
stock&톡
삼전·닉스 다음은 누구···기판주로 옮겨붙은 AI 랠리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티엘비, 이수페타시스, 심텍 등 국내 기판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각 사는 SOCAMM, 다층 인쇄회로기판 등 AI 서버 관련 제품 증설과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 성장과 생산능력 증대가 이어지나, 단기 변동성도 우려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동반진단: 환자에게 맞는 약 고르는 '처방 관문'
동반진단은 특정 유전자 변이, 단백질 발현 등 바이오마커를 확인해 신약 처방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는 필수 절차이다. 바이오마커 검사와 달리 동반진단은 특정 치료제 사용을 위한 조건으로, 검사법, 검체, 판정 기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임상 초기부터 신약과 진단의 공동개발이 필요하며, 검사의 양성 결과만으로 치료 효과를 확정할 수 없다.
재계 IN&OUT
최태원, 美사업 직접 지휘 1년···SK '현지경영' 달라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아메리카와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지 1년을 맞아, 미국에서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장기 기술 파트너십 체결, 나스닥 ADR 상장, AI컴퍼니 설립, HBM 첨단 패키징·R&D시설 착공 등 북미 현지 사업의 기반 확대와 함께 그룹 차원의 계열사 협업, 투자, 정책 대응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산업
HBM 쫓는 삼성·SK, 낸드 빈틈 커진다···中 YMTC '24% 증산'
중국 YMTC가 낸드플래시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며 내년에도 24.2% 증산을 예고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등 고부가가치 D램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낸드 증설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시장 점유율의 격차가 좁아질 수 있고, 신규 공급 증가가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낸드 시장 경쟁력 확보와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SSD 수요 대응이 국내외 업체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
단풍·재즈·와인 삼박자···CJ푸드빌, N서울타워 '와인페스타' 개막
CJ푸드빌이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8일까지 N서울타워에서 '폴 인 레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남산 와인페스타를 비롯해 F&B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미식 로드' 등이 진행된다. 200여 종 와인 시음, 음악, 게임, 전망대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사전 티켓 판매와 얼리버드 할인도 제공된다.
ICT·바이오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메우다···직접 써본 '레이밴 메타 웨이페어러 젠2'
레이밴 메타 웨이페어러(젠2)는 메타와 에실로룩소티카의 협력으로 탄생한 AI 글래스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없이 시선만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궁금한 대상을 AI에게 바로 물을 수 있다. 음성 명령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 번역, 정보 검색이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오픈 이어 스피커,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등 실용성도 높다.
금융
'소각' vs '배당', 뭐가 이득?···밸류업 대표 보험사의 주주환원
메리츠금융과 DB손보가 높은 이익과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되, 실행 전략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당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반면, DB손보는 매년 주당배당금을 10% 이상 늘리며 배당 확대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각사는 시장 상황과 자본여력에 맞는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증권
증권업계, 벤처 회수시장에 1조원 투입···IPO 의존도 낮춘다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투자에 나선다. 초대형 투자은행(IB) 7개사를 중심으로 6185억원 규모의 개별 투자를 추진하고, 15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는 3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부동산
롯데건설, 공공재개발 첫 진출···1.4조 안양 충훈부 수주
롯데건설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을 1조4278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으로 공공 정비사업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3856가구 규모의 트레비스타 대단지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민간 도시정비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분야 수주 확대와 주택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서울 약수역, 면목9구역 등 후속 정비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경제
7월 산업생산 보합·소비 2.4%↓···설비투자는 7.5%↑
7월 산업생산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고, 소비는 2.4%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 업황 호조로 설비투자는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늘었으며,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확대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1.3% 하락했으며, 정부는 경기 회복세를 이어가며 민생 안정에 정책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해운
티웨이항공, 9월10일 '트리니티'로 새 출발···체질 개선 본격화
티웨이항공이 9월10일부터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한다. 브랜드 전환과 함께 장거리 노선 확대, 프리미엄 서비스 및 자체 정비시설 강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기존 예약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앱 등 주요 접점도 동시에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