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모빌리티
소형주택 확산이 키운 셀프스토리지···공간 서비스 시대 열린다
1인 가구 증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주택 내 수납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도 개선과 다양한 사업자 전략, 상업용 부동산 공실 활용 등이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셀프스토리지는 주거 서비스를 보완하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민간·공공 협업 확대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기업공개(IPO)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서류를 비공개 제출한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증시 상장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2대 주주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엑시트 통로로 미국행을 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과제다. 20일 미국 IPO 전문 기관 IPOX



애널리스트의 시각
한화에어로, 美 자주포 수주 기대감↑···목표가 최대 246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차륜형 자주포(MTC) 사업에서 단독 시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방산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단독 공급 지위를 확보해 최종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최대 30조원 규모 사업 확장성을 제시했다.
ESG나우
교보생명, 보안은 'A+'···보험 민원 관리는 '과제'
교보생명은 정보보호 투자액을 110억원까지 확대해 최근 3년간 정보 유출 사고 및 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ISO 27001, ISMS-P 등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고, 최고 등급의 개인정보보호 평가를 받았다. 반면 보험 판매와 지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꾸준히 증가해, 현장 관리 및 교육 강화가 필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야! 타 볼래
"전기로 70㎞, 방전돼도 27.8㎞/L"···3750만원 BYD PHEV의 반전
문득 생각합니다. 도심 출퇴근은 전기차처럼 조용하게 달리고, 주말 장거리 여행에서는 충전 스트레스 없이 엔진으로 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적당한 배터리 크기, 적당히 효율적인 엔진, 거기에 급속 충전까지 지원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모두가 말로는 '이상적인 이동 수단'이라 외쳤지만, 정작 높은 가격표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던 영역을 똑똑하게 파고든 차가 나타났습니다. BYD 씨라이언 6 DM-i입니다. 그동안
주린이 투자지침서
상한가 두 번이면 60% 상승?···가격제한폭에 숨은 계산법
국내 주식시장의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 거래일의 기준가격에 30%씩 적용되며, 연속 상한가나 하한가 발생 시 복리로 계산돼 누적 변동률이 단순 합산과 차이를 보인다. 신규 상장 주식은 첫날 공모가의 60~400% 범위에서 거래될 수 있어 가격제한폭이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초보 투자자는 실제 변동률 산출 방식에 유의해야 한다.
산업
공정위 문턱 넘은 '대산 1호'···롯데케미칼·HD현대오일뱅크 구조조정 본궤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대산 1호 프로젝트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합병 후 양사는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 50%씩 보유하며, 대산 나프타분해시설 등 중복 및 저수익 설비를 정리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LDPE·EVA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로 가격과 공급 등에 5년간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이번 구조조정이 고정비 절감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유통
홈플러스, 19개 점포 팔아 담보채권 상환···추가 대출도 추진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폐점 예정인 자가 점포 19개를 2028년 2월까지 매각해 신탁담보채권을 우선 상환할 계획이다. 이후 남은 자산을 담보로 2030년과 2037년에 부동산담보대출을 실시해 추가로 채권 변제를 추진한다. 영업 정상화 시 2030년 4조3000억원 매출과 연간 1500억~3000억원의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예상된다.
ICT·바이오
"우리가 이통 2위"···KT·LG유플러스의 '아전인수' 왜?
이동통신 3사가 각사의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동전화 시장점유율을 공개한 가운데 2위 자리에 대한 엇갈린 해석을 내놓으면서 시선이 모이고 있다. 3사 모두 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통계를 활용했지만, 산정 범위를 달리하면서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자사를 2위 기업으로 평가했다. 20일 KT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동통신 시장에선 SK텔레콤이 47.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KT가 28.4%로 2위, LG유플
금융
유상대 한은 부총재 퇴임···"어려운 경제 여건 속 한은 역할 더 중요"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임기 종료 이임식에서 중앙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유 부총재는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한은의 정책 역량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으며, 40년 한은 경력을 돌아보며 글로벌 중앙은행 담론 주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신현송 총재는 그의 헌신과 정책 소신을 높이 평가했다.
증권
합병가액 시가 대신 '공정가액'···주가 누르기 원천 차단
상장사 합병가액 산정 기준이 시장가격 중심에서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등 실제 기업가치까지 반영하는 공정가액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사회 검토와 외부평가가 의무화되고, 계열사 합병시 이해관계 공시 범위도 확대되어 일반주주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주식매수청구권 가격 산정 방식 역시 실질가치를 반영하도록 개선된다.
부동산
공급 확대냐 공원 보존이냐···용산공원 놓고 정부·서울시 입장 평행선
정부가 서울 용산공원 내 청년주택 공급을 검토하며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하지만, 서울시는 공원 본체부지의 주거용도 전용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련 법 개정과 구체적 부지 선정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녹지 보존과 도심 주택 확보라는 두 목표가 충돌하는 양상이다.
경제
브레이크 없는 美 국가부채...5개월 만에 39조달러→40조달러 돌파
미국의 국가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총 국가부채는 40조47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월 처음으로 부채 규모가 30조달러를 넘어선 지 불과 약 4년 반 만으로,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임기를 시작했을 당시 19조9500억달러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불어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임기 내내 막대한 지출을 했다. 첫 임기 동안 공공 부채는 7조8000
항공·해운
전쟁에 배 더 돌아가는데···HMM·팬오션 웃은 '해운의 역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선박 우회 운항이 늘며 해운업계에 실질적 선복 공급이 감소해 운임이 상승했다. 그 결과 HMM과 팬오션 모두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비용 증가에도 운임 강세가 수익성 확대에 기여했으며, 두 회사는 각기 다른 사업 구조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운임 강세가 지속될지는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