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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금융권 디지털 혁신 밑거름 '망분리' 규제 개선 강드라이브
금융당국이 올해 금융권 디지털 혁신의 기틀이 되는 망분리 규제 개선에 더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선 당국은 복잡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망분리 규제 개선 전 금융권샌드박스 등을 이용해 금융사의 AI(인공지능) 활용 폭을 넓힐 계획이다. 금융권은 AI 서비스 등 디지털 사업에 망분리 규제 완화가 부재할 경우 반쪽짜리밖에 안 된다며 이번 당국의 결정을 반기는 동시에 빠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