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일반
3기 신도시 '계획만 18만 가구'···실제 본청약 진행 5% 미만
3기 신도시 핵심지구인 남양주 왕숙에서 첫 본청약이 시작됐다. 왕숙 청약은 이재명 정부가 내건 첫 대규모 공공분양 시험대이자, 3기 신도시 정상화 의지의 신호탄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급 실적은 당초 계획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체 계획의 5%가량만 본청약에 들어갔고, 나머지 95%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시장에선 집값 안정을 위해 공급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