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펀드사기’···옵티머스발 5000억 환매중단 위기
라임과 알펜루트 환매 중단 사건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 3의 라임사태’가 또 터졌다. 사모펀드(PEF)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우량 채권이 아니라 부실한 채권에 투자한 뒤 돈을 빼돌리는 사기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사건 발생 근원지는 대체투자 운용사인 옵티머스자산운용이다. 헤지펀드 1위였던 라임자산운용과 달리 큰 존재감이 없던 운용사지만, 국내 공공기관 매출채권을 매입해 펀드 운용에 집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