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서울 35층 룰 폐지]용적률 그대로 층수만 풀어···'집값 자극' 우려도
서울시가 지난 10년 가까이 주거용 건축물에 적용해온 한강변 '35층 룰'을 폐지하면서 높이 제한 규제로 발목이 잡혔던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높이 제한 규제 완화로 집값을 자극할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공간전략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지난 3일 발표했다. 기존의 용적률은 그대로 적용하되 한강 조망권 등을 고려해 높고 낮은 건물을 조화롭게 배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