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뷰티
외형 성장 속 뉴발란스 편중?···이랜드월드 "파트너십 강화·온라인 확대"
이랜드월드는 올 상반기 패션 부문을 앞세워 매출 성장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정체되며 수익성 한계를 드러냈다. 뉴발란스에 실적이 집중된 반면 여성복·캐주얼은 부진해 포트폴리오 불균형이 심화됐고, 디지털 전환 속도도 더딘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회사는 주력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패션 부문의 수익성과 지속 성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