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25시
SKT·KT, 갤A17 기반 '키즈폰' 선뵌다···11일까지 사전예약
SK텔레콤과 KT가 삼성 갤럭시 A17을 기반으로 한 키즈폰 신제품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SKT는 포켓몬 테마의 ZEM폰 포켓피스를, KT는 폼폼푸린 테마의 키즈폰을 각각 출시하며 주니어 요금제, 다양한 경품 및 무료 교육 앱 등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 대출금리 산정 시 보증기금 등 법적비용을 가산금리에 반영하는 것이 금지된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되며, 지급준비금·예금자보험료·교육세 등도 제외된다. 은행은 준수 여부를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위반 시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사들 HL만도 목표주가 줄상향···"휴머노이드 시장 선점 기대"
증권사들은 HL만도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을 본격화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입해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며, 단기 변동성에도 장기적 저점 매수 기회를 강조했다.
IPO레이더
K-의료기기 대어 떴다···리브스메드, 코스닥서 1조대 몸값 도전
리브스메드는 세계 최초 다관절 핸드헬드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 등 혁신 의료기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특허 516건과 미국 FDA, 유럽 CE 등 주요 인증을 확보하고, 연매출 2배 성장 등 실적도 뛰어나다. 공모자금은 생산기반 구축과 신제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계 IN&OUT
구광모式 승리의 평행이론···사람은 내부에서, 경쟁력은 AI에서
LG그룹은 내부 인재 육성과 AI 혁신을 통해 기업과 스포츠팀 모두의 성장과 성공을 이루고 있다. 계열사 임원 대부분을 내부 출신으로 구성하고,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산업 현장과 야구단 경쟁력을 높였다. LG트윈스 역시 자체 육성, 데이터 분석 등으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분양현장 파헤치기
'역세권' 내세운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 걸어보니 30분 넘게 걸렸다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이 '역세권 신축 아파트'로 홍보됐으나, 신길온천역까지 실제 도보 30분 이상으로 접근성이 낮고, 생활 인프라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분양가 역시 주변 배곧·안산 대비 높은 수준이라 경쟁력 부족이 지적된다. 미달 위험이 커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산업
여천NCC, 원료공급계약 체결···여수 석화재편 속도 붙나
에틸렌 공급 과잉 장기화로 석화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 거점인 여수산업단지에서 여천NCC의 구조조정의 물꼬가 트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전날 오후 여천NCC 이사회에서 장기 원료 공급계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료 공급계약의 대상 원료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 나프타분해시설(NCC)의 주요 원료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유통·바이오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논란에 대표 명의 사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노조 조끼를 착용한 고객이 식당가 진입을 제지받는 사건이 발생하자, 롯데백화점 대표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보안요원의 부적절한 조치로 논란이 커졌으며, 롯데백화점은 모든 서비스 프로세스를 재점검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SNS 등 온라인에서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IT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대법원서 최종 승소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저작권 침해 관련 소송에서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액토즈소프트의 상고를 기각했고, 위메이드의 중국 내 저작권 승계와 미르2·3 IP 수익 분배 비율(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이 확정됐다. 이번 판결로 위메이드의 미르 IP 사업 관련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금융
銀 대출금리 법적비용 반영 금지···은행법 개정안 국회 통과
은행 대출금리 산정 시 보증기금 등 법적비용을 가산금리에 반영하는 것이 금지된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되며, 지급준비금·예금자보험료·교육세 등도 제외된다. 은행은 준수 여부를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위반 시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증권
삼진식품, 청약 경쟁률 3225대 1···"올해 IPO 최고 수준"
삼진식품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3,225대 1의 경쟁률과 6조1,270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하며 올해 IPO 시장 최고 흥행을 이끌었다. 공모가는 7,600원으로 확정됐으며, 2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혁신 수산식품과 글로벌 전략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김윤덕 국토장관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방향 발표···공적주택 110만호 공급"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는 5년간 공공주택 110만호 공급을 목표로 세웠으며, 수도권 도심 유휴지 및 민간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 LH 개혁,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건설 안전 강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ESG경영
KAT, 한국ESG학회 대상···AI 청소로봇이 여는 '고용혁신' 주목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가 AI 청소로봇 기반 스마트 청소서비스 등 기술 기반 일자리 모델을 도입해, 장애인의 단순노무 중심 구조를 혁신하며 '제3회 한국ESG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과 직업훈련, 공공 협력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공·해운
공룡 LCC 등장 예고···국내 항공시장 지각변동 시작
진에어를 중심으로 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통합 LCC가 2027년 출범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항공시장에서는 대규모 구조 개편과 알짜 국제선 노선 확보 경쟁이 본격화된다. 항공사들은 생존을 위해 재편에 나서는 한편 정부 역시 중장거리 노선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