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영업익 34.3%↓···"희망퇴직 비용 여파"(종합) LG유플러스가 2023년 3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1500억원 규모의 일회성 인건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한 1617억원에 그쳤다. 반면 매출은 5.5% 증가, 5G와 무선·스마트홈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수익성은 악화됐다.
제23대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내부 출신" 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 상임이사를 제23대 신임 은행장으로 임명했다. 황 행장은 1990년 입행 이후 다양한 핵심 부서를 거친 내부 출신 금융 전문가로, 리스크관리와 디지털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AI 시대에 대응한 혁신적 리더십과 높은 신망을 바탕으로 남북협력, 첨단전략산업 등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달러 강세에 비트코인·금 동반 약세···美 셧다운 해소돼야" 달러 강세와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비트코인, 금, 나스닥 등 주요 자산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정부 폐쇄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단기 자금시장 경색이 해소되어야 자산시장 변동성이 완화될 전망이다.
KPX케미칼, 전자재료 부문 인적분할 주총 승인 KPX케미칼이 전자재료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 KPX일렉트로켐을 설립한다. 분할기일은 12월 1일로, KPX케미칼은 우레탄 부문을, KPX일렉트로켐은 반도체 소재와 첨단 신소재 사업을 담당한다. 신설법인은 비상장으로 출범하나, 향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올해 들어 처음 코스피 시장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도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101.40포인트(6.23%) 하락한 1625.30이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해 8월5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장중 3900선 붕괴···장중 한때 6% 하락 코스피 지수가 장중 3900선이 붕괴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6%(245.48포인트) 하락한 3876.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1%(66.27포인트) 내린 4055.47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하락폭이 커지며 장중 6%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신작 부재' 카카오게임즈, 3Q 영업손실 54억원···"내년엔 반등"(종합)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 신작 부재와 출시 연기 등으로 전분기에 이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성장했으나 모바일 부문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회사는 내년 4종 신작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자체 IP'로 경쟁력 강화···"글로벌 시장 확장" 카카오게임즈는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재무안정성을 강화하고, 자체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신작을 준비하며,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으로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U+, 3분기 영업익 1617억원···전년 比 34.3%↓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한 1617억원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등 일회성 인건비 지급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매출은 4조 108억원으로 5.5% 증가했고, 무선 가입회선이 3000만을 돌파해 5G 가입자 비중도 80%를 넘겼다.
에코프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이익 1499억원 달성 에코프로가 올해 3분기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24% 증가했다. 4개 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2단계 IGIP 투자 본격화로 연말부터 실적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