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방산 하도급 관행 전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방위산업 분야 하도급 갑질 의혹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기술자료 요구, 대금 미지급, 단가 인하 등 부당행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방산업계 불공정 관행 개선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국내 증권사,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 금지에도 매매···"담당자 실수" 해명 일부 증권사가 그레이스케일 GDLC 등 가상자산 ETF 거래를 잠시 허용했다가 금융당국의 제재로 중단했다. 이는 담당자의 실수로 발생했으며, 신속히 매수 제한과 재발 방지 조치가 이뤄졌다. 금융감독원은 현행법상 가상자산 기초 ETF 거래가 허용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국내 완성차 5사 10월 판매 6% 감소···6개월 만에 마이너스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의 10월 글로벌 판매가 6개월 만에 6% 감소 전환했다. 추석 연휴 등으로 내수는 17.3% 줄었으며, 해외는 기아만 소폭 증가했다. 한미 관세 인하 합의로 향후 자동차 수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제기된다.
LX홀딩스, 정기 임원 인사···최성관 CFO 전무로 승진 LX홀딩스는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성관 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 및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요 재무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그룹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전무는
광양제철소, 기술발표대회 개최해 철강 경쟁력 강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달 29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인재창조원 강당에서 현장의 노하우와 최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성과를 공유하는 '2025 광양제철소 기술발표대회'를 열며 기술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는 급변하는 디지털 혁신의 물결 속에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장 직원들의 기술개발 사례를 선보이는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전 부서가 참
한국GM, 10월 총 3만9630대 판매···전년比 20.8%↓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10월 동안 총 3만9630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한 수치다. 한국GM은 10월 한달 간 완성차 기준으로 내수 1194대, 수출 3만8436대를 판매하며 총 3만9630대를 팔았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4271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민첩한 주행감을 조화롭게 담아낸 도심형 CUV 모델이다. 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
르노코리아, 지난달 7210대 판매···전년比 42%↓ 르노코리아는 올해 10월 한 달 동안 내수 3810대, 수출 3391대로 총 720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2% 줄어든 수치다. 지난 달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한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4767대로 3대 중 2대의 비중을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달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2934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10월 판매 실적 중 하이브
HD현대 "로보틱스 IPO, 투자자 논의 방안 중 하나" HD현대가 HD현대로보틱스 상장설과 관련해 여러 투자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 IPO로 1800억원을 유치했고, 투자금은 AI 등 미래 역량 확보에 쓸 계획이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조선·전력기기 호조와 함께 정유, 마스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삼진식품,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K-어묵 글로벌 브랜드 도약" 삼진식품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어묵을 프리미엄 K-푸드로 성장시킨 삼진식품은 수산단백질 신제품 개발과 CES 2025 참가 등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년간 매출 10배 성장, 수직계열화 밸류체인 등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