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공들인 체코 원전 멀어지나...대우건설, 결렬 책임 반박 속 해외 전략 기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를 선언하며, 대우건설과 한수원 간 책임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수원이 늘어날 물량 부담을 시공사에 지우면서 공사비 인하를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팀코리아의 첫 유럽 원전 사업은 시공사 공백이라는 변수에 직면했으며, 협상 결렬 소식으로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급락했다. 법적 분쟁 가능성도 남아 있으며 해외 원전 시장 전략에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