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한진그룹 유상증자 철저히 외면…고도의 전략인가, 자금난인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그룹 계열사가 단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경영 참여 의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는 시각과 심각한 자금난의 증거라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 26일 재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가 유상증자를 완료했거나, 현재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