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에 36만호 공급”… 이 중 60% 가량은 2023년 이후
정부가 서울의 집값을 잡기 위해 공공택지를 통해 총 11만800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 중 강남지역에 쏠린 수요를 최대한 분산시키기 위해 계획 물량의 3분의 1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그러나 올해 서울에서 공급이 확정된 물량은 4만3000가구에 불과하고 전체의 61%인 22만1000가구는 2023년 이후에나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수도권 내 안정적 주택 공급기반을 마련하려고 공공택지 84만가구, 정비 39만가구, 기타 4만가구 등 127만호 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