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안기는 아시아나…경영진 전원 교체되나
국내 양대 항공사 통합 작업이 탄력을 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현 경영진의 거취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항공업계에서는 딜클로징(거래종결)이 끝나는 내년 6월 이후 경영진이 교체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8일 재계와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 대한항공의 모기업 한진칼에 총 8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완료했다. 지난 2일 실시된 5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한진칼 지분 10.66%를 확보했고, 3일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