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新외감법 시행에 몸살 앓는 상장사들
강화된 외부감사법에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2018년 11월 외부감사법이 개정되며 감사시스템이 강화와 함께 회계법인 처벌 강도가 높아지자 ‘봐주기 감사’ 문화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외감법의 주요 내용은 외부 감사 대상 회사 확대,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성 강화, 상장사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 및 표준감사시간 도입, 회계 부정 및 부실 감사에 대한 제재 강화다. 하지만 이 같이 회계감사가 강화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