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약속한 정용진·정유경, 여전히 등기임원 미등재
지난해 최대주주에 오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이 올해도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물려줬으나 여전히 경영상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