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주항공,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 목표가↓”
삼성증권은 2일 제주항공에 대해 전반적인 업황 부진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됨에 따라 관련 불확실성 해소됐다”며 “작년 2분기부터 시작된 출국 수요 성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대한 불매 운동 지속으로 실적 가시성이 상당히 훼손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