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국회 본회의 통과…정의당, 표결서 기권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를 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당초 법안 통과를 촉구했던 정의당이 여야 합의안에 반발하면서 표결에서 기권하는 등 논란을 남겼다.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중대재해법을 재석 266명 중 찬성 187표, 반대 44표, 기권 58표로 의결했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국민의당이 반대 표결을 했고 정의당은 기권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원욱 의원이 반대표, 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