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1분기 성적표…제주항공 上 진에어 中 에어부산 下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체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의 영업이익은 크게 늘며 고공행진을 이어간 반면,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수익성은 악화됐다. 정부 제재를 받고 있는 진에어는 나름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다. 17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상장 LCC인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다. 에어서울은 비상장사지만, 자발적으로 1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LCC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