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LGU+만 '반값 주파수'?···재할당 앞두고 '특혜 대물림' 논란
2026년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재할당 정책이 연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S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간 할당 대가와 특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정부의 비대칭 규제로 형평성 문제와 특정 사업자에 유리한 재할당 가능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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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만 '반값 주파수'?···재할당 앞두고 '특혜 대물림' 논란
2026년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재할당 정책이 연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S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간 할당 대가와 특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정부의 비대칭 규제로 형평성 문제와 특정 사업자에 유리한 재할당 가능성을 지적했다.
전기·전자
LG전자 '구독', 3분기 만에 작년 전체 추월···해외 확장 2조 시대 노린다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에 근접하며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검증된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3분기 기준 가전 구독 누적 매출액은 1조6,720억원(케어 서비스 제외)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케어 서비스 매출을 포함할 경우 약 1조8,000억원 수준
재계
[재계 IN&OUT]재계 총출동한 벤츠 회장 訪韓···그룹별 전략 각양각색
LG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의 회동에서 구광모 회장이 불참하고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자율경영 기조를 드러냈다. 삼성, 효성과 달리 총수를 내세우지 않는 신중한 리더십이 재계 주목을 받았으며, 전기차 협력과 기업문화 차별화로 평가 엇갈린다.
에너지·화학
LG엔솔, 국산 ESS용 LFP 생산한다 ···'2027년 본격 양산'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국내 최초로 ESS(에너지 저장장치)용 LFP 배터리 생산에 착수한다. 2027년 1GWh 규모로 본격 양산을 시작하고, 충북도·국내 소부장 업체와 기술협력으로 공급망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와 안전성 검증 등 국내 에너지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자동차
'LG-벤츠 동맹 가시화'···LGD, 40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공급
LG디스플레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2026년형 GLC 전기차(EV)에 40인치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26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에 40인치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GLC EV는 내년 상반기 북미와 유럽 시장에 출시될 제품이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벤츠에 공급하는 제품은 옥사이드 박막 트랜지스터(TFT) 기반의 액정표시장치(LCD) 40인치 디
종목
현대차증권 "LG화학 목표가 28% 상향···내년 양극재 턴어라운드 기대"
현대차증권이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1만2000원으로 올렸다. 최근 대규모 북미향 양극재 수주가 발표되면서 중장기 실적 회복 가능성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판단에서다. 목표가 기준 상승여력은 22.1%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발표된 3조8000억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이 북미 고객사향 물량 확대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공급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LG화학의 중기 사
통신
[르포]'해킹 충격파' SKT·KT, 지원금↓···나홀로 노젓는 LGU+
LG유플러스가 갤럭시 Z플립7 등 최신 스마트폰에 높은 보조금을 내걸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호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해킹 이슈 이후 보조금을 줄이고 기존 가입자 방어에 주력 중이다. 단통법 폐지에도 실질적인 체감가 인하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에너지·화학
LG화학, 美 기업에 3.8조 양극재 공급···"脫중국 수혜"
LG화학이 미국 기업과 2029년 7월까지 3조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69% 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미국 내 탈중국 기조와 미중 갈등에 따른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재계
㈜LG, 3분기 영업익 4189억···전년比 12%↓
㈜LG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962억원, 영업이익 4189억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 영업이익은 12.1% 하락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 속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줄어든 3734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LG·벤츠, 견고해진 '전장 동맹'···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동맹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올라 칼레니우스 CEO가 한국을 방문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장 부품 등 첨단 기술 협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